자기 존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530 피그말리온. 조지 버나드 쇼 읽은 지는 꽤 되었으나, 역시나 정리 속도가 느리다. 조지 버나드 쇼의 익살 속 진중함이 정말 와닿을 때가 많아서, 나중에 꼭 한번 연극으로 보고싶은 작품이었다. 번역이 잘 된 편인듯 하여 재밌게 읽었다. E-book 이라 페이지 넘버가 없음(이유는 모르겠다) 리자 : (눈물범벅이 되어서) 못해요. 안해요. 난 익숙하지 않아요. 난 옷을 다 벗어본 적이 없어요. 이건 옳지 않아요. 점잖지 못해요. 피어스부인 : 말도 안돼.. 매일 밤 잘때 옷을 벗지 않는다는거니? 리자 : (놀라서) 그럼요. 왜 벗어야해요? 죽으려고요? 물론 치마는 벗지만요. - 문화의 차이, 살아온 환경의 차이, 배움의 차이가 인간의 차이를 만든다. 타고난 본성보다 후천적 학습의 결과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작품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