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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Garden

201205 카랑코에


꽃집에서 볕없이도 물 자주 안주도 잘한다는 말을 듣고 데려온 녀석이다
처음에는 꽃도 많이 피고 쑥쑥 자랐는데 볕을 많이 쐬여주지 못한탓인지 어느순간 시들시들하더라

처음엔 물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물을 듬뿍 주던 것이 오히려 흰가루병이라는 곰팡이를 피웠고
(이게 선인장과 식물일지는 정말 꿈에도 몰랐다...)
안타까운 마음에 난황유를 뿌려가며 겨우 회복시키는 중

새잎도 피고 가지도 뻗지만 언제쯤 다시 꽃이 피어줄지는 모르겠다
하루하루 새 잎이 돋아주는 게 그저 고맙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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