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0822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엘리자베스 길버트 예전에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다. 이혼녀가 3개국을 돌아다니다가 마지막 나라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다시 사랑하며(하비에르 바르뎀!)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는 내용이었다. 원작을 읽어봤더니 그래도 역시 영화보다는 책이 나았고, 작가의 또다른 책을 읽어보고도 싶게 만들었다. 작가(책에서도 실제에서도 작가이다)가 실제 겪은 이혼과 여행을 책으로 내었다. 이혼의 시작이 책 서두에 생각보다는 짧게 나오는데, 결혼은 했으나 그 다음 단계인 아이를 가지고 싶지는 않았고 그 과정에서 남편과 싸우며 인간의 바닥을 보게 되어서 모든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택한다. 상처를 너무나 많이 받았기 때문에 명상과 기도로 신을 만나기를 갈구하는 이야기가 가장 긴 파트라고 생각된다. 영화에서는 (내 기억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