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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see

이동 아무도 내맘을 몰라주네 내생각 해주는 건 나뿐이야 나도 그렇겠지 더욱더 좁아지고만 싶다 더보기
20120116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송영규 다이어터를 접하고,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PT도 받아보면서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었던 캐러멜, 네온비 작가의 는 정말 내 삶을 바꿔준 만화다!!) 이 책에서는 에 나왔던 매우 올바른 상식들에 더하여 더욱 옳은 조언들을 소개한다. 균형을 이루고 정상이 되는 것이 먼저, 다이어트는 느긋하게 하라, 어른들 말씀 그대로 생활하라 등 효과적인 운동을 위한 원칙들도 제시해준다. 헬스 초보자로써 갖게된 궁금증 몇가지들이 아직 미제로 남아있긴 하지만, 좋은 팁을 얻어갈 수 있었다. p. 33 지방 감량이 운동의 목적이라면 두 방법 중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하는 것이 더 권장된다. 근육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면 근력운동을 먼저 하는 것이 더 권장되는 방법이다. 그러.. 더보기
20130111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최장집 예전에 소가 후마니타스에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개정판이 나왔을 때 구 버전의 책을 여러권 뿌린 적이 있었다. 그때 집어서 읽어보다가 이런 저런 사유로 다시 책장에만 꽂아두었는데, 연말에 를 읽고 이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아직 온전히 이해하기에는 내가 부족하다. p. 52 결국 한국의 정당체제는 분단국가를 만들었던 두 중심 세력인 이승만 그룹과 한민당(뒤에 민국당, 민주당으로 변화)이 공화국 수립 이후 서로 대립적인 경쟁자가 되는, 즉 정치적 노동분업을 통해 경쟁관계로 들어가는 것에 그 기원을 갖는다. 그리고 이 두 그룹만이 정당체제를 주조하게 됨으로써 한국으 정당체제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게 되었다. 첫째, 여야당은 이념적으로 동일한 지평 위에서 경쟁한다. 둘째, 양당은 밑으로부터의 대중적 이익.. 더보기
20130103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2 이번에는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구절을 적어보고자 한다. 한 권의 책이 내 인생을 전혀 변화시킬 수 없다면 그 얼마나 울적한 일인가. 기억하고 또 기억하기 위하여. p. 101 영화나 드라마에서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이야기의 진실을 찾아 어둠의 핵심까지 들어가는 캐릭터를 볼 때마다 나는 궁금했다. 도대체 저들은 왜 저토록 간절하게 진실을 추구하는 것일까? 공익을 위해서? 스스로 충만한 삶을 원하니까? 공명심 때문은 아닐까? 이제 내가 그런 입장이 되어보니 중요한 건 진실 그 자체이지, 개개인의 삶이 아니라는 걸 알겠다. 그들의 욕망은 진실의 부력일 뿐이다. 바다에 던진 시신처럼, 모든 감춰진 이야기 속에는 스스로 드러나려는 속성이 내재한다. 그러므로 약간의 부력으로도 숨은 것들은 표면으로 떠오른다. .. 더보기
주말출근 처음이다 근데 아직 졸리고 멍해서 별 생각이 없다 평소에는 8시간자면 아 잘잤다하면서 일어나는데 오늘은 더럽게도 눈이 안 떠지더라 더보기
20120620 방토의 성장 빨갛게 익어가는 방토 내일쯤 따먹어볼까 한다.. 아쉬워서 널 어떻게먹니 ㅜㅜ 말만 이렇게하고 먹을거다 더보기
20120522 방울토마토 작은 콩알만 하다가 이제는 큰 콩알만해진 방울토마토. 더보기
20120522 미니 장미 장미에 꽃이 피었는데 무거워서 그런지 꽃대가 밑으로 쳐졌다 꽃이 질때쯤 되면 꺾어서 삽목을 할까싶었는데 너무 무거워 괴로워하는거처럼 보여서 고민이된다 지금 삽목을할까 나중에할까.. 사실 삽목에 성공해본 적도 없건만. 일단 활짝핀 장미를 보고싶으니까, 며칠만 더 기다려보자 더보기
20120517 방울토마토 떨어진 꽃대에서 방울토마토 열매가 처음 열렸다 노란꽃이 정말 말그대로 수줍게 피어있었는데 그자리에 이제 새파란 열매가. 너무 귀엽다 으으...... 생명의 신비란!! 앞으로 맨날 또 들여다볼듯 더보기
20120517 청경채 새로운 잎 나는 중 이제 여섯번째 잎이 올라오고있다 파릇파릇 청경채 자라는 속도가 빨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여리여리한 잎이 너무 예쁘다 더보기